[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려보건과학대 4단계 BK21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단장 정혜주)은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경)과 28일 고대 하나 과학관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김애경 교육장, 이표상 교육지원국장, 이미진 중등교육지원과장, 박수진 수석장학사, 오민지 장학사를 비롯해 고대 정혜주 교육연구단장, 고대보건과학대 박재용 학장, 김형동 연구부학장, 김성욱 주임교수, 이민우 연구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함양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체결됐다.

김애경 교육장은 “이번 MOU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내실화와 오는 2025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밀착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주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대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과 동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교육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며 “미래지향적 가치와 성과가 우리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양측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고교-대학 연계 학생 진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대 보건안전융합과학과 김성욱 주임교수가 총괄하는 ‘진단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관내 13개 고교 청소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