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며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코로나19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며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BK21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 도봉구와 8년째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 진행

 고교생들에게 진로 직업 체험 멘토링 기회 제공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



보건과학대학 BK21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은 도봉구와 함께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고려대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려대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과학 및 진로직업 체험활동으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보건과학대학 BK21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 김성욱 교수와 이민우 연구교수가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분야를 이해하기 쉽도록 했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과정은 코로나19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및 실험체험키트를 제공해 ▲누구의 DNA가 범인의 DNA일까? ▲코로나바이러스의 RNA는 어떻게 DNA로 바꿀까? ▲코로나-19 백신은 어떻게 만들까? ▲대장균에 코로나-19 유전자가 포함된 플라스미드 DNA를 어떻게 넣을까? ▲코로나-19 진단은 어떻게 할까? 등 간접적인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봉구 7개 고등학교 1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고려대 김성욱 교수, 이민우 연구교수, 신운철 연구교수, 최정수 강사, 대학원 조교들의 지도아래 진행됐다.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던 중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이 발생하면서 K-방역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진단생명과학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점들로 인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았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특강으로 임상병리사 직업체험 소개를 하여 생명과학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진로와 동기를 부여 했다.


BK21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은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학습과 직업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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